Prologue

미디어펫츠 | 글/그림 : 채유리 | 입력 2009.04.20 15:55









2003년은 제가 처음 서울에서 독립해서 살기 시작한 해입니다.
뽀또와 짜구를 처음 만났고, 가난했고, 조금은 외로웠던 시간들이죠.

사실은 그 때 제가 뽀또와 짜구를 지켜내려 버둥거리던 이야기만을
뽀짜툰을 통해 그려낼 생각이었는데,
그것만으론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아,
고양이 이야기가 아닌, 저의 이야기를 하기로 정했습니다.

짧은 카툰이 아니라, 좀 더 호흡이 긴 만화를 그리고싶은 맘도 늘 있었구요.
언젠가 꼭 그리고싶은 다른 만화를 위한 습작의 의미도 있구요.


아무쪼록 여엿삐 봐주시기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