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샘', 결국 숨져

미디어펫츠 | 신은혜 기자 | 입력 2005.11.25 10:01

지난 22일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로 뽑혀 화제가 되었던 개 '샘'이 지난 18일 자신의 15번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숨을 거뒀다고 그의 주인 수지 록히드(53)씨가 밝혔다.

숨진 샘은 몸에 털이 나지 않는 차이니즈 크레스티드종으로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뽑기 대회에서 2003년부터 3년간 우승을 하는 등 자신의 추한 외모를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번해 우승당시 주인 수지 록히드씨는 샘의 건강상태가 노견에 접어들면서 매우 좋지 않은 상태라며 백내장뿐만 아니라 신장병과 심장병을 앓고 있다며 어서 완쾌되어 다시 뛰노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샘은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리무진을 타고 토크쇼에 출연,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기도 했으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티셔츠와 캘린더, 어글리 머그잔이 상품화 되기도 하는등 큰 인기를 얻어 숨질 당시 디스커버리 채널의 흉측한 동물들이라는 프로그램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다.

샘이 죽자 항상 머리맡에 샘을 재우던 주인 수지 록히드씨는 샘과 같은 개는 다시 만나지 못할 것이며 당분간 샘의 장난감을 품고 잠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샘 외에도 팅커벨등 다른 3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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