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탑승여부, 지하철 호선따라 제멋대로

미디어펫츠 | 조미영 기자 | 입력 2005.10.10 14:34

개똥녀 사건으로 인해 지하철 애완동물을 탑승을 금지하자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서울시 지하철 노선별로 입장과 지침이 달라 시민들에게 큰 혼동을 주고 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지하철공사는 애견을 포함한 모든 애완동물의 지하철 탑승자체가 불가능하며 이동장에 애완동물을 넣고 탑승하는 것도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동장에 넣는다고해도 소음과 냄새등으로 다른 탑승객들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애완동물 탑승은 안된다는것.

하지만 나머지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이동장에 넣어 데리고 탈 경우는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애완동물을 태우고 타는 것에 대한 민원이 늘고 있어 이동장의 경우는 탑승을 허용한다는 입장이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택시를 이용해도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아 자가용이 없을 경우 지하철을 대신할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하철공사별로 입장이 달라 환승이 필요한 경로는 이동을 하지 못하는등 많은 불편함을 겪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서울시내 지하철 공사들은 이동장에 넣은 소수의 조류, 소충류, 병아리와 시각장애인의 인도를 위한 인도견을 제외한 동물의 승차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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